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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남 도시정비사업 활발…몸값 올라가는 ‘산성역 포레스티아’
신규 분양 단지 몸값도 들썩들썩

 

분당, 판교, 위례 등 대규모 신도시에 밀려 상대적으로 관심을 적게 받아왔던 성남 원도심이 새롭게 바뀌고 있다. 최근 도심정비사업들이 활기를 띠면서 집값이 상승세로 돌아서는 등 이전과는 다른 모습을 보이고 있어서다. 업계에서는 한동안 분양물량이 적었던데다 저평가가 이뤄져 있는 만큼 지역 내 이주수요와 투자수요가 몰리면서 호황세를 이어갈 것으로 바라보고 있다.

또한 상대원동 성지·궁전 아파트 재건축사업은 올해 1월 추진위원회 구성 승인을 받았다. 재개발사업도 활발해 신흥2구역 재개발사업은 관리처분계획이 주민총회를 통과했으며, 중1구역은 지난 6월 도시환경정비사업 시공사를 선정하였다. 금광1구역도 올해 9월부터 철거를 시작할 계획이다.

아울러 각종 생활편의시설의 건립 소식은 원도심 개발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다. 성남시립의료원은 2018년 준공과 동시에 개원을 예정하고 있다. 같은 부지인 옛 시민회관 자리에 문화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라 성남의료문화 복합시설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다. 올 5월에는 성남종합스포츠 센터가 정식으로 개장했다. 대형 수영장, 실내 테니스장, 골프 연습장 등을 갖췄다.

또한 지난해 9월에 개통한 성남~여주간 복선전철로 광주, 이천, 여주 등 경기 동부권에 대한 접근성도 높아졌다. 지난 연말에 개통한 수서~평택간 고속철도인 SRT는 성남까지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 성남~장호원간 자동차전용도로가 내년 전면 개통되면 3번 국도의 고질적인 정체를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9월 개통 예정인 제2경인연결고속도로(안양~성남간 고속도로)는 성남시를 비롯하여 기타 수도권의 지역간 접근성을 높일 것으로 보인다.

이 가운데 신흥주공을 재건축하는 ‘산성역 포레스티아’도 이달 말 분양을 앞두고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산성역 포레스티아는 현대산업개발과 포스코건설, 롯데건설이 공동으로 시공하며 총 4089가구의 대규모로 조성된다. 지하 3층~지상 28층 39개동 전용면적 59~98㎡으로 구성되며 이 중 조합원분을 제외한 전용면적 59~98㎡, 1705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으로 나온다.

산성역 포레스티아는 지하철 8호선 산성역과 맞닿아 있으며 산성역에서 송파구 복정역까지 한정거장(3분) 거리다. 또한 운행시간 기준 SRT 및 지하철3호선인 수서역까지 8분, 서울 잠실역까지도 14분이면 도달할 수 있다.

여기에 산성역에서 남한산성입구까지 버스로 편리하게 이동이 가능하며, 서울 외곽순환도로, 분당-수서간 고속화도로, 성남대로 등으로 이동이 수월해 서울 및 주요도심으로 접근성이 좋다. 더욱이, 위례신도시가 반경 2km내 위치하고 있어 위례신도시까지 5분 내 이동(네이버지도 기준)이 가능하다.

도보로 통학 가능한 신흥초, 성남북초, 성남여중, 창성중 등이 인근에 밀집해 있으며, 위례신도시 한빛고등학교로도 배정이 가능하다. 강남권과 인접해 있어 송파 롯데월드 및 가락시장, 위례 가든파이브, 강남 삼성서울병원 등의 생활 인프라를 공유할 수 있다. 단지 주변으로 이마트(성남점) 등의 생활편의시설이 위치하며, 수정구청, 주민센터 등 주요 관공서가 인접해있다.

산성역 포레스티아는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신흥동 10번지(산성역 3번출구 인접) 사업지 내에 위치한다. 산성역 포레스티아 입주는 2020년 7월 예정이다.

김예지 기자 / yjki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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