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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계절급변! 철 지난 바다로 갈까, 제철 골프를 할까
여름실종 후 리조트 호텔 늦여름-가을로
대명 삼척, 안녕 여름 마지막 청춘 파티
삼성 골프, 조기예약 때 ‘반값 가을골프’
곤지암, 여유로운 가족여행 프로그램
힐튼 남해, 바람 불어 좋은 늦여름 바캉스
앰배서더, 더위 먹은 심신 테라피에 방점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광복절을 기점으로 서늘한 바람이 불어오면서 8월 바캉스 컨셉트가 ‘늦여름 철지난 바다’로 바뀌고 있다.

리조트와 호텔가 이 여름의 끝을 잡고 마지막 불꽃을 태우기 위한 이벤트를 열거나, 벌써 가을 내음 풍기는 프로그램을 내놓으며 여름과의 이별을 고하고 있다.

마지막 여름 파티를 하게 될 대명그룹 쏠비치 삼척

대명리조트 쏠비치 호텔&리조트 삼척은 오는 18~20일 절벽 위 레스토랑 마마티라에서 ‘마마티라 가든 시크릿 파티’를 연다. 스페셜 디너 등 다양한 먹방, 야간 라이브 콘서트, 뮤직박스 등으로 꾸며 마지막 여름밤 정취를 느끼도록 했다. 박강성의 라이브콘서트, 바리톤 안갑성-뮤지컬배우 김민주의 뮤지컬 갈라 콘서트, 유리상자 이세준과 서영은의 발라드 공연 등이 이어진다.

‘제철 운동’인 가을 골프 조기예약땐 파격 예우하겠다고 선언한 삼성물산의 가평 베네스트CC

가평 베네스트, 안성베네스트GC, 글렌로스GC 등 삼성물산의 골프장은 추석 연휴 기간인 9월 30일부터 10월 9일까지의 부킹 예약 접수를 평소보다 3주 가량 빠른, 오는 18일 오전 9시부터 시작한다. 여름이 가기도 전 가을을 꿈꾼 이 ‘얼리버드 프로모션’을 이용해 10월 3~9일 라운딩을 이 달 31일까지 예약하면, 반값 골프를 즐길 수 있다고 한다.

힐튼 남해 골프 & 스파 리조트는 ‘서늘한 바람 불어 좋은 날’을 택해 늦여름 바캉스를 즐기는 국민을 위해 가성비 높은 ‘늦여름 패키지’를 9월하순까지 운영한다. 여름 더위로 지친 피부에 휴식을 제공할 수 있도록 체크인 시 애프터 바캉스 뷰티 키트도 준다. 한 여름 보다 비용이 낮아졌다. 경남 남해의 온화한 해양성 기후때문에 4계절 골프를 즐길 수 있는 곳이다.

서브원 곤지암의 늦여름~가을 가족여행 프로그램 중 수제 방향제 만들기 체험

서브원 곤지암리조트는 혼잡을 피해 여유 있는 가족여행을 계획하는 가정을 위해 오는 19일부터 9월말까지 ‘늦여름 패밀리 이벤트’를 벌인다. 곤돌라를 타고 올라갈 수 있는 스키장 정상휴게소에서는 꼬마 양들과 토끼가 뛰노는 작은 동물원이 있어, 어린이들이 동물들을 직접 보면서 만져볼 수 있도록 했다. 곤지암리조트 E/W 빌리지 옆에 위치한 허브 체험관 ‘숲의 향기’에서는 비누, 석고 방향제 등 다양한 소품들을 만들어볼 수 있다. 앞으로도 간간히 찾아올 무더위를 피할 수 있게 ‘야외 패밀리스파’도 운영한다. 18.19일 야외 영화상영도 한다.

그랜드 앰배서더 서울 어소시에이티드 위드 풀만은 늦은 휴가를 여유롭게 보낼 인스파그램(InSPAgram) 패키지를 선보인다. 발 마사지와 솔리움 마사지 두 가지 중 선택할 수 있다. 혈액순환을 촉진하고 내분비선의 밸런스를 맞춰주는 효능이 있다고 호텔측은 설명했다. 수영장, 피트니스, 뷰티 시설을 맘껏 쓸 수 있다.

ab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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