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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생코스닥] 에프티이앤이, 분기 최대 나노매출 기록
- 글로벌 필터시장의 규제강화(ISO 16890)…나노섬유기반의 필터제품이 증가

[헤럴드경제=김지헌 기자] 코스닥 상장사 에프티이앤이는 분기 최대 나노매출을 올해 2분기에 기록했다고 16일 밝혔다. 2분기에 전체 연결매출은 155억으로 전년 동기대비 46% 성장했다. 주력사업인 나노사업부문은 전년동기보다 149% 상승했다.

회사 관계자에 의하면 “나노 사업부문에 벽지사업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벽지 사업부를 제외하면 실제 나노섬유관련 성장율은 그보다 훨씬 높다”고 밝혔다.

[사진=오픈애즈]

주된 성장요인은 글로벌 필터시장의 규제강화(ISO 16890)로 나노섬유기반의 필터제품이 증가, 올해 2분기부터 나이키 관련 매출이 본격 반영됐기 때문이다.

ISO 16890은 미국에서 내년부터 채택되는 새로운 규제로 필터 생산기업은 향후에 필터효능을 소비자에게 표시할 때 정전기로 발생하는 필터효과를 배제해야 한다. 극세사에 의한 필터기능 강화 필요성이 증가하면서 나노섬유를 이용한 필터제품수요가 지속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또 중국 Yili와의 조인트벤터(JV)가 오는 4분기부터 영업을 시작해 중국내 자동차 필터제품군 매출 상승이 기대된다”며 “창업이래 최초로 의미있는 나노사업부의 성장을 기록하는 원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raw@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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