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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돈 잘 법니다”…‘3억 람보르니기’ 산 인터넷 BJ ‘대단’
[헤럴드경제=이슈섹션] 한 인터넷 방송 BJ가 방송을 통해 얻은 수익으로 고급 스포츠카를 구입했다는 소식이 전해져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다.

아프리카티비 BJ로 잘 알려진 케이는 지난 30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케이tv’를 통해 “시청자분들 제 2번째 슈퍼카를 공개하겠습니다”라는 제목의 동영상을 올렸다. 그는 영상 속에서 람보르기니 브랜드의 차량을 구매했다며 차 소개에 나섰다. 

[사진=유튜브 채널 ‘케이tv’]

케이가 구입한 것으로 알려진 ‘람보르기니 우라칸 스파이더’는 국내에서 차값이 약 3억 2,000만원으로 알려진 슈퍼카다.

케이는 이어 영상에서 자동차 조작법과 여러 기능에 대해 설명하며 실제 주행도 선보였다. 그는 “앞으로 이 차로 콘텐츠도 하고 열심히 방송하겠다”라며 감사의 인사도 보냈다.

케이는 먹방과 댄스 배틀 등의 방송을 주로 하는 아프리카티비 인기 중 하나다. 매달 BJ 랭킹 상위권에 들 만큼 인기를 끌고 있는 그는 시청자들이 주는 별풍선으로 상당한 수입을 올리고 있다.

케이가 지난 5일 5주년 기념 방송을 통해 이날 하루 벌어들인 별풍선은 51만 개로 현금 가치 약 5,100만원에 달하는 수익을 올렸다. 지난 5월 공개된 아프리카티비 인기 BJ 수입에서도 케이는 3위를 기록하며 한 달에 7,700만원을 벌어들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에 네티즌들은 “부럽다. 나도 BJ 해볼까”, “우와 하루에 5,100만원”, “대단하다. 나는 언제 3억 벌어보려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케이는 최근 인터넷 생방송에서 영화 ‘리얼’에 관해 “볼 게 설리 젖 밖에 없어”라는 발언을 하며 구설수에 오른 바 있다. 당시 방송을 시청한 네티즌들은 “설리에 대한 성희롱”이라며 비판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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