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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임러트럭, 프리미엄 고하중 중형 카고 뉴 아록스 국내 최초 출시
- 중형 카고 트럭에 ‘로드 이피션시’ 결합…총 운송 효율 극대화
- 향상된 연료 효율성과 동급 최고 출력의 직렬 6기통 299마력 엔진 탑재
- 동급 최고 전축 허용하중 7.5톤, 동급 최장 적재함 길이 8800㎜

[헤럴드경제=박혜림 기자] 다임러 트럭 코리아㈜가 299마력의 프리미엄 고하중 중형 트럭 메르세데스-벤츠 뉴 아록스(The new Arocs) 에어 서스펜션 카고를 국내 최초로 출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새롭게 출시되는 뉴 아록스는 대형 카고 기반의 국내 중ㆍ형 운송 환경 및 특장에 최적화된 설계다.

강한 성능 및 탁월한 효율성과 고하중 적재 능력으로 뛰어난 운송 능력을 발휘해 고수익 실현을 가능하게 해준다. 또 편의성과 안전성을 프리미엄 대형 트럭급으로 격상시킴으로써 중형 카고 트럭의 수준을 한단계 업그레이드 함과 동시에 메르세데스-벤츠의 혁신적인 효율 개념 로드 이피션시(Road Efficiency)를 적용해 고객의 총 운송 효율(TTE)을 극대화 한 것이 특징이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기존 유로5 엔진 대비 약 5% 이상 연비가 향상된 친환경 유로 6 직렬 6기통 엔진이 탑재됐다. 또 화물 운송 차량을 위해 개발된 최첨단 자동 12단 메르세데스 파워시프트 3(Mercedes PowerShift 3) 변속기를 조합해 강력하고 효율적인 파워를 실현, 299마력, 최대 토크 122.3㎏fㆍm의 동력 성능을 자랑한다.

동급 최고의 전축 허용하중 7.5톤과 적재함 길이 8800㎜의 넉넉한 공간을 제공함으로써 동급 최고수준의 적재 능력을 제공한다. 아울러, 전자식 주행 안정 프로그램(ESP), 전복 방지 어시스트, 고성능 엔진 브레이크(HPB)를 기본으로 적용했고, 리타더(Retarder)를 옵션으로 적용하는 등 혁신적인 보조 제동 시스템으로 뛰어난 제동 성능과 안전성을 제공한다.

다임러 트럭 코리아는 뉴 아록스 출시에 앞서 주요 특장 업체들을 방문해 각종 특장 작업에 필요한 다양한 기술 지원 및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바디빌더 테크 투어를 진행했다. 다임러 트럭 코리아가 2016년부터 카고 트럭 제품 출시 전부터 실시해오고 있는 바디빌더 테크 투어는 특장 업체들에 대한 기술 지원뿐만 아니라 국내 고객들의 니즈 및 특장 업체의 요청을 제품에 대폭 반영함으로써 업계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조규상 다임러 트럭 코리아 대표이사는 “다임러 트럭 코리아의 목표는 국내 시장에서 가장 신뢰할 수 있는 트럭 브랜드가 되는 것”으로 “이번 뉴 아록스 프리미엄 고하중 중형 카고 출시로 트랙터 고객들에 이어 국내 카고 상용차 고객들 역시 로드 이피션시를 통한 실질적인 비지니스 혜택을 누리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조 대표는 “앞으로도 고객의 총 운송 효율을 극대화하기 위해 탑-클래스 제품과 이를 뒷받침하는 강력한 서비스 체제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ri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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