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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장학재단, 경기교육청과 ‘초ㆍ중등-대학간 융합적 지원’ MOU
[헤럴드경제=신동윤 기자]한국장학재단이 경기도교육청과 ‘초ㆍ중등 교육과 대학간의 융합적 지원체계’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경기도 수원시 경기교육청에서 지난 28일 체결한 이번 협약은 기관 상호 협력을 통해 경기지역 우수인재의 성장을 위한 학자금지원과 초ㆍ중ㆍ고 교육기관에서 근로의 기회를 제공하는 등 자치분권형 시대에 맞는 미래인재 발굴지원 및 국가장학사업과 마을교육공동체 활성화 사업을 연계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다.

지난 28일 안양옥 한국장학재단 이사장(사진 오른쪽)과 이재정 경기교육감이 경기도교육청에서 초ㆍ중등 교육과 대학 간의 융합적 지원체계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한국장학재단]

재단은 인문100년장학금, 대통령과학장학금, 국가우수(이공계)장학금, 우수고등학생 해외유학 장학금(드림장학금) 등의 장학생 선발을 위해 경기지역의 우수학생을 경기교육청으로부터 추천받을 계획이다.

또 청년 대학생의 취업역량을 강화하고 직업체험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경기지역의 초ㆍ중ㆍ고교와 꿈의 학교 등에서 국가교육근로 장학생들이 근무할 수 있도록 근로지 발굴에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또 선발된 장학생들이 자발적으로 경기지역의 교육기관에서 교육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지역의 후배들에게 지식의 나눔을 실천함으로써 마을교육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한다.

안양옥 재단 이사장은 “경기교육청과의 협력체계 구축이 초ㆍ중등 교육과 고등교육간의 융합적 지원체계를 통해 국가장학사업의 새로운 이정표를 제시하게 될 것”이라며 “이를 마중물로 다른 모든 교육청과의 협력관계가 확대되는 것이 중요하며, 새 정부의 자치분권을 실현하는데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realbighead@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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