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원스쿨은 남녀 직장인 582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이 같은 사실이 확인됐다고 29일 밝혔다.
먼저 남녀직장인은 모두 학창시절 외국어 공부를 미리 해두지 않았던 것을 가장 많이 후회하고 있었다(남성 20.0%, 여성 21.1%).
그러나 차순위부터는 성별에 따라 각기 다른 결과가 나왔다.
남성 직장인들은 더욱 많이 연애해보지 못한 것(19.2%) 후회하는 경우가 많았고, 여성 직장인들은 여행을 더 많이 다니지 못한 것(18.7%)이 후회된다는 의견이 많았다.
이 외에도 남녀 직장인들은 더욱 열심히 공부하지 못한 것, 대외활동 등 다양한 경험을 하지 못한 것, 더 열심히 놀지 못한 것 등을 대학시절 가장 후회되는 점으로 꼽았다.
반면, 대학시절 했던 잘했던 일로는 자격증을 취득한 것(남성, 20.8%), 친구 및 선후배들과 돈독한 관계를 맺은 것(남성, 17.5%), 학점관리 등 전공공부를 열심히 한 것(남성, 16.3%), 꾸준한 취미활동을 통해 특기를 계발한 것(여성, 18.4%) 등이 꼽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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