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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원식 “탈원전 전기세 폭등 주장, 원자력 단가상승 사실 의도적 외면
 [헤럴드경제=박병국ㆍ이정주 기자]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탈원전 정책이 전기세 폭등으로 이어질 것이라는 일각의 주장과 관련해 28일 “신재생 에너지 발전 비용이 갈수록 줄고, 원자력 단가가 갈수록 상승하는 것을 의도적으로 외면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우 원내대표는 이날 민주당 최고위회의에서 “문재인정부와 민주당은 탈원전 정책과 관련해 전력수급 불안 없이, 전기료 인상없이, 소모적인 사회 갈등도 없는 3무(無_정책을 견지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헤럴드경제=박해묵 기자]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17.7.28

우 원내대표는 “사고 위험 해제 비용을 제대로 반영하면 원자력 단가는 훨씬 오른다”며 “또 태양광 1kw당 2007 167년 2024년 106.39로 급격히 내력가고 있다. 미국 등에서는 원전보다 싸질거란 자료도 내놓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 “탈원전 공론화의 순조로운 진행을 위해 성숙하고 차분한 자세가 필요하다. 신고리 공론위를 두고 정치권의 근거없는 정치공세와 가짜뉴사가 매우 심각한 상황”이라고 했다.

우 원내대표는 부자증세와 관련해 “과세 정상화는 국민적 동의가 있다”며 “ 9년 보수정권의 내수ㆍ고용 위기. 성장ㆍ상실 위기 마감 바라는 간절 마음과 소득 분배 양극화 끝내라는 절박 마음이다”고 했다. 그는 “야당 경제계가 반대를 고수한다면 자신들만 누린 성장 분배의 사다리를 걷어 차고 사회 통합 팽개친 책임을 면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비판했다.

coo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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