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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엠브로컴퍼니 ‘숙대 치킨대학교’…아티스트매니징 프로모션사 ‘아트와’ 아티스트 작품 활동 지원행사 진행

[헤럴드 경제]일본 니혼테레비, 중국 이디엔즈쉰 등 해외에서 이색맛집으로 소개된 숙대 치킨대학교는 지난 20일 게릴라 길거리 페인팅 등 여러 작품 활동으로 유망 아티스트로 지목받고 있는 이학 작가의 작품전시장을 방문하여 지원하는 행사를 가졌다.

컬쳐-푸드 융합공간으로서 다양한 소비를 원하는 소비자들에게 신선한 문화코드로 주목받고 있는 (주)엠브로컴퍼니(대표 임형재) 숙대 치킨대학교는 이러한 지원활동 외에도 용산과 부평, 신림 등의 오프라인 매장을 활용하여 여러 분야의 아티스트들에게 작품전시와 버스킹 공간을 제공하고 수익금의 일부를 창작지원금으로 전달하는 등 다양한 형태로 외식-문화 융합사업을 진행 중이다.

이날 작품전시는 용산구 후암동에 위치한 ARTWA(아트와)에서 아티스트에게 공간을 지원하였다. 아트와는 국내 아티스트를 전문적으로 인큐베이팅하여 세계적인 작가로 성장시키기 위해 각 분야의 전문가들과 함께한 체계적인 시스템을 기반으로 설립된 아티스트매니징 프로모션사다.

치킨대학교와 아트와는 각자의 전문성을 기반으로 추후에도 외식-문화 융합사업을 육성하기 위한 다양한 형태의 시스템을 모색하고자 1차 협력회의를 마쳤다.

치킨대학교 임형재 대표는 “외식-문화 융합 프로젝트를 통칭하는 CCP(Change Chicken Project)를 통해 획일적이고 경쟁적인 외식구조에서 벗어나 지역적으로 상생하는 외식문화를 지향한다”고 말했다. 

이러한 활동을 매장에 방문한 고객에게 선보임으로써 치킨대학교는 아티스트와 고객, 일하는 직원 모두에게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이렇게 절감된 홍보비용은 ‘함께 재능나눔’의 일환으로 후암동에 위치한 영락보린원 등 도움과 배려가 필요한 개인이나 단체를 후원하거나 아티스트의 창작지원금으로 사용된다. 상반기에는 유망한 아티스트로 ‘이학 작가’를 선정, 창작지원금 전달을 진행했다.

정명우 기자 / andyjung79@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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