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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차타워 승강기 추락해 1명 사망 2명 중상…원인 조사 중
-부속품 교체하다 추락
-경찰, 기계 ㆍ안전전검 다각도로 조사”

[헤럴드경제=이현정 기자] 차타워의 차량 승강기가 추락해 수리 작업을 하던 근로자가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서울 송파경찰에서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24분께 송파구 풍납동의 한 주차타워 건물에서 차량 승강기가 1층에서 지하 2층으로 추락하면서 그 위에서 수리 작업을 하던 정모(56)씨가 숨지고 다른 근로자 2명이 크게 다쳤다. 


정 씨는 추락 직후 의식을 잃은 채 병원에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다. 나머지 2명은 팔이 골절되는 중상을 입었으나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이들이 부속품을 교체하는 작업을 벌이다 변을 당한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기계 결함이나 안전점검 여부 등 다각도로 승강기의 추락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ren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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