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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르신들에 ‘삼계탕 서빙’, 마음까지 아름다운 승무원들
에어부산 블루엔젤, 중복맞이 삼계탕 나눔 펼쳐

[헤럴드경제(부산)=윤정희 기자] “더위 잊는 삼계탕 드세요!” 지역항공사 에어부산(한태근 사장)의 캐빈승무원들이 중복을 앞둔 21일 정오 지역 어르신들에게 삼계탕을 대접하는 소소하지만 뜻깊은 행사를 가졌다.

이날 한태근 사장과 캐빈승무원 봉사 동아리 ‘블루엔젤’ 회원 25명은 강서노인종합복지관(부산시 강서고 대저동 소재)을 찾아 350여명의 어르신들에게 삼계탕을 손수 대접하며 무더위에 지친 어르신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곳 어르신들은 손녀같이 친근한 승무원들의 환한 미소로 한때나마 더위를 잊고 행복한 미소를 되찾았다.

에어부산 한태근 사장과 캐빈승무원들이 21일 강서노인종합복지관(부산시 강서구 소재)을 찾아 지역 어르신들께 중복을 맞이하여 삼계탕을 대접하는 시간을 가졌다.

에어부산 캐빈승무원으로 구성된 봉사 동아리 ‘블루엔젤’은 부산지역 곳곳에서 매달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지난 5월 어버이날 맞이 효문화잔치에 이어 복날맞이 삼계탕 나눔 행사까지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자리도 정기적으로 마련하고 있다.

한태근 사장은 “어르신들께 손수 삼계탕을 대접할 수 있어 감사하며, 더운 여름철 건강하게 보내셨으면 한다”고 했다.

cgn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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