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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로구, 독서토론 리더 양성
- 작은도서관 활성화 차원

[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서울 구로구(구청장 이성)가 작은도서관 활성화를 위해 독서토론 리더 양성에 나섰다.

구로구는 “구립도서관, 작은도서관 등에서 활동 중인 독서동아리들의 네트워크 조성과 작은도서관 운영인력 양성을 위해 독서토론 리더 양성교육을 마련했다”고 21일 밝혔다.

독서토론 리더 양성 교육은 구청 평생학습관 1강의실에서 관내 독서 동아리 회원, 구민 등 5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한국독서문화연구소 서미경 강사가 5회에 걸쳐 강의한다.

수강생들은 독서토론 이론과 인지단계별 발문 방법, 독서토론 진행법 등에 대해 배운다. ‘2017 구로의 책’을 예제로 토론 실습도 이뤄진다.

교육생들은 수료 후 독서동아리 활동에 반드시 참여해야 하며, 4회 이상 수강 시 독서토론 리더 심화과정 참가 자격이 주어진다. 관내 작은도서관 운영자로도 활동할 수 있다.

구로구 관계자는 “이번 독서토론 리더 양성교육으로 작은도서관을 이끌어갈 훌륭한 지도자들이 많이 배출돼 ‘책 읽는 구로’에 힘을 보탤 수 있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js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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