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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을 문제, 주민이 해결해요”…강북구, 마을공동체 사업 공모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서울 강북구(구청장 박겸수)는 주민 역량 강화를 위한 ‘마을공동체 통합공모사업’ 계획서를 오는 24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받는다고 21일 밝혔다.

생활, 환경, 문화 등 분야 상관없이 주민들이 직접 마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계획안이라면 자유롭게 제안 가능하다.

각 모임에 최대 지원금액은 200만원이다.


신청은 이미 마을공동체 공모사업에 참여한 적이 있는 주민모임ㆍ단체에만 할 수 있다. 주민모임 대표 제안자는 관내 거주 중이거나 생활 권역을 둔 5인 이상으로 구성해야 한다.

사업 기간은 오는 9월부터 12월 15일까지다. 선정되면 원활한 사업 진행을 위한 사전 상담, 개별 컨설팅, 회계와 사업실무 교육 등을 받을 수 있다.

신청은 서울시 마을공동체종합지원센터(www.seoulmaeul.org)로 하면 된다.

심사 결과는 다음달 7~9일 면접 심사 이후 마을공동체 위원회, 보조금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다음달 말 구청 홈페이지(www.gangbuk.go.kr)에 공개될 예정이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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