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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생코스닥] 토박스코리아, 1대1 무상증자 결정…3625만여주로 2배 증가
- 주주가치 제고ㆍ유동성 확대를 위한 결정

[헤럴드경제=박세환 기자] 토박스코리아가 1대 1 무상증자를 결정했다.

토박스코리아는 18일 보통주 1주당 신주 1주를 배정하는 내용의 무상증자를 시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새로 발행되는 신주는 총 1812만 6241주로, 신주 배정 기준일은 8월3일이다. 신주 상장 예정일은 같은달 22일이다.

토박스코리아의 발행 주식 수는 현재 1812만 6246주에서 3625만 2487주로 2배가량 늘어날 예정이다.

이번 무상증자 결정은 최근 중국 매장의 본격적인 실적 향상이 예상되는 가운데, 주주 친화 정책을 적극적으로 펼치겠다는 의지 표명으로 풀이된다.

이선근 토박스코리아 대표이사는 “이번 무상증자 시행으로 주식 수가 늘어나면 거래량 증가와 주식 유동성 확대에 따른 효과가 나타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토박스코리아의 성장을 지켜봐 준 주주들에게 보답 차원에서 무상증자를 결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토박스코리아의 올해 실적 성장도 기대되고 있다. 지난 1분기 재무제표 기준으로 매출액 89억원, 영업이익 20억원, 당기순이익 16억원을 달성한 토박스코리아는 매출액과 영업이익, 당기순이익 각각 전년 동기보다 233%, 999%, 1199% 성장세를 보였다.

gre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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