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글로벌 노마드 데님 브랜드 에프알제이(FRJ Jeans)에 따르면, 울트라라이트 쿨링 데님의 판매량이 봄철 대비 4배 이상 증가했다. 이른 더위가 시작된 올 5~6월 2개월 간 쿨맥스 소재를 사용한 울라쿨 데님 판매량을 비교한 결과, 3~4월의 봄 시즌 대비 4배 이상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름용 숏데님 팬츠도 5배 이상 증가했다.
에프알제이의 울트라라이트 쿨링 데님 이미지 |
에프알제이의 울라쿨 데님은 쿨맥스 원단 자체의 시원한 기능에 포커스를 맞추고, 베이직한 느낌을 살려 제작한 것이 특징이다. 대표 제품인 ‘울라쿨 슬림 스트레이트 핏 데님’과 울라쿨 테이퍼드 핏 데님’은 편안한 착용감과 함께 한국인 체형에 알맞은 핏감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2017 울라쿨 데님은 7개 라인으로 출시됐으며, 7월 현재 제작 물량의 70% 이상 판매율을 기록하고 있다. 아울러 디테일하면서도 빈티지한느낌이 강한 숏팬츠는 수량을 전년 대비 약 57% 늘렸고, 디자인도 30여개로 대폭 확장했다.
에프알제이 관계자는 “시원한 기능성 소재의 데님들이 하나의 트렌드로 자리잡게 되면서 날씨나 계절에 구애받지 않고 스타일링을 연출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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