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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호디세이-안철우 연세대 의대교수]여성 호르몬 치료

  • 기사입력 2017-07-07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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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호르몬은 난소에서 분비되는 난포호르몬인 에스트로겐과 황체호르몬인 프로게스테론을 말하는데 이들 두 호르몬은 월경과 배란등 여성의 생리적 특성과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호르몬 치료법중 요즘 가장 흔하게 활용되면서도 또 부작용에대해 가장 염려도 많은 것이 여성호르몬과 관련한 것입니다.

이미 많은 여성들이 여성 호르몬에 대하여 치료받고 도움을 받고 있지만, 그 부작용 또한 만만치 않다는 의견도 많은게 사실입니다. 특히 이전 여성 건강 계획 기구 (WHI) 의 연구결과가 발표되면서, 모든 여성들은 이 연구결과에 대해서 우려심을 표방하기도 하였습니다. 그러나 최근 WHI 연구에 대한 재조명이 이루어지면서 더 정확하고 현명한 분석을 통해 여성호르몬 치료에 대한 입장이 다시금 정립되고 있습니다.

또한 여성의 호르몬 대체 요법의 부작용에 관하여, 2002년 미국국립보건원 (NIH) 에서 발표한 연구 결과는 당시 갱년기 여성 호르몬 대체요법에 대한 부정적인 시각을 갖게 했습니다.

그러나 연구를 진행한 NIH 에서의 내용을 자세히 들여다 보았을 때, 결과를 반드시 일반화 할 수 있는 지에 대한 여러 가지 문제점들이 남아 있음이 밝혀 졌습니다. 실제로 대한폐경학회에서는 NIH 의 결과가 호르몬 대체 요법의 약제나 투여 방식의 차이가 있는 점을 전혀 고려하지 않았고, 단지 한가지 방식만으로 치료를 일반화 하였으며, 연구 대상자의 연령층을 고려하였을 때, 반드시 유방암 혹은 심장질환의 유병률의 변화가 호르몬 대체 요법만의 영향을 받아 발생 하였을 것인가에 대한 내용이 확실하지 않다는 입장을 발표하기도 했습니다. 한마디로 연구 자체에 대한 신빙성이 떨어진다는 의미지요.

아직도 여성 호르몬 대체 요법은 부작용에 대해서 많은 논란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실제로는 호르몬 치료를 포기할 정도로 그 문제의 심각성이 명확하게 밝혀진 것은 아닙니다. 의학계에서는 득실을 따져 보았을 때 호르몬 치료가 여전히 여성에게 유효하고 필요한 치료라고 여겨지고 있습니다.

비록 유방암의 유병률을 조금 높일 수는 있을지라도 갱년기 증상의 완화 및 골다공증의 유병률은 크게 낮추는 결과를 가져온다는 것입니다. 특히 여성 호르몬 대체요법의 대표적인 장점으로 알려진 것들이 많습니다. 안면홍조의 예방, 골다공증의 예방, 불면증 예방, 질과 비뇨기 계통의 위축 해소를 통한 생식기, 비뇨기의 감염 예방, 배뇨 장애의 해소, 요실금의 완화 등은 이미 확인된 효과입니다. 이러한 증상 및 질환들은 갱년기 이후의 여성에게 상당한 스트레스를 유발하여 노화 촉진 및 삶의 질을 크게 저하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래서 그 치료의 필요성은 점점 더 중요시되고 있는 실정입니다.

물론 호르몬 요법이 아무 문제 없이 만병통치약 처럼 여겨지는 것은 경계해야 합니다. 호르몬 투여를 하는 중에는 항상 부작용을 생각하며 정기적인 진료를 통해 면밀히 살피는 것이 필요하지요. 따라서 호르몬 요법 시행 전, 부작용을 최소화 하기위해 치료 하려는 의사와 치료를 받는 사람 혹은 환자와의 면밀한 상담은 필수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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