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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원도 93개 해수욕장 순차 개장…“여름휴가는 동해로”
[헤럴드경제=이슈섹션] 강원도 동해안 6개 시ㆍ군에 있는 93개의 해수욕장이 5일을 시작으로 14일까지 순차적으로 문을 연다.

지난 5일 망상해변이 개장식을 열어 본격적인 휴가철의 시작을 알렸다. 속초ㆍ낙산ㆍ경포 해수욕장은 오는 7일 그리고 고성ㆍ삼척지역은 14일부터 본격 피서객을 맞이한다.

동해안 시군들은 해수욕을 즐기러 온 이들에게 다양한 볼거리 역시 준비했다.

동해 망상해수욕장 [사진제공=연합뉴스]

가장 먼저 개장한 망상해수욕장에서는 오는 7월30일‘록 페스티벌’, 8월4일부터 5일까지는 ‘전국직장인밴드대회’를 개최해 음악이 가득한 여름밤을 선사한다.

강릉 경포해수욕장에서는 7월30일 시작하는 ‘경포썸머페스티벌’, 8월12일~13일 ‘공국 블랙이글 에어쇼’를 준비했다. 뿐만 아니라 강릉시는 바다 옆 해송 숲에 해변 도서관을 만들어 여유로운 휴식을 지원한다.

또 정동진해수욕장 인근에선 ‘정동진 독립영화제’가 열려 피서객들은 영화와 함께 열대야를 날려버릴 수 있다. 속초해수욕장은 ‘핫태하태 썸머페스티벌’을 개장기간 내내 진행할 예정이다.

고성 해수욕장엔 모기가 싫어하는 라벤더 등 식물 화분 3000여 개가 놓여 성가신 모기로 인한 피해가 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올해는 서울양양고속도로가 개통돼 작년보다 많은 피서객들이 동해안 해수욕장을 찾을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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