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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중기, 100억대 이태원 주택 1월 매입…신접살림 차린다
[헤럴드경제=이슈섹션] 배우 송중기와 송혜교가 결혼 소식을 알리면서 지난 1월 송중기가 매입한 100억원대의 주택의 용처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당시에도 두 사람은 불거진 열애설을 일축하면서 ‘친한 사이’라고 못을 박았다.

송중기는 지난 1월 서울 용산구 이태원에 위치한 단독주택을 구매했다. 이 주택은 602㎡(182평) 대지에 지상 2층, 지하 1층 규모로 들어섰다. 건물 면적은 371㎡(110평)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연합뉴스]

송중기는 서울 반포동에 위치한 25억원 상당의 빌라에서 현재 부모님과 거주하고 있는 상태였다. 당시 송중기의 주택 매입을 두고 신접살림을 차리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왔다.

그러나 주택 구입 반년이 지나지 않아, 송중기와 송혜교가 결혼 발표를 하면서 이 주택이 사실상 신혼집의 용도로 구매한 게 아니냐는 얘기가 재차 떠돌고 있다.

송중기와 송혜교는 지난해 방송된 KBS 드라마 ‘태양의 후예’에서 커플 연기를 펼쳐, ‘송송커플’이라는 애칭이 붙었다. 이후 두 사람은 동남아시아 일대에서 함께 데이트를 즐기는 장면이 수차례 포착됐다.

한편 두 사람의 소속사 블러썸엔터테인먼트와 UAA는 5일 “송중기, 송혜교가 부부의 인연을 맺게 돼 오는 2017년 10월 마지막 날에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소속사들은 “결혼은 개인뿐 아니라 가족과 가족의 만남이다보니 여러모로 조심스러운 상황이었다. 이에 결혼이라는 결실을 맺을 때까지 신중을 기할 수 밖에 없었고 이제야 입장을 전해드리게 됐다”며 “많은 분들의 이해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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