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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청동 아트그라운드 헵타 오프닝 리셉션, 1일 성황리에 마쳐

재불작가 정태영 ‘아트그라운드 헵타’ 드로잉 퍼포먼스

삼청동 아트그라운드 헵타가 새로운 문화플랫폼으로서의 출발을 알렸다. 1일 오후 4시부터 시작한 헵타의 특별개관전 오프닝 리셉션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오프닝 리셉션에는 특별 개관전에 참여하는 작가들을 비롯하여 여러 장르의 예술인과 각계 인사 다수가 참석했다. 장르의 구분 없이 다양한 문화를 즐길 수 있는 곳인 헵타는 특별 이벤트로 재불 화가 정택영의 ‘빛의 언어’ 드로잉 퍼포먼스와 락음국악단 예술감독 김진성의 대금 연주를 선보였다. 조각과 회화, 국악을 모두 즐길 수 있어 방문객들에게 높은 만족도를 주었다.

헵타의 특별 개관전은 국내외에서 큰 주목을 받으며 한국 현대조각의 상징적 존재이기도 한 이재효, 박승모, 노준, 송운창, 송필, 권대훈, 김병진 7인의 작품을 한 자리에 모으며 일찍이 업계의 주목을 끌었다. 자연, 인문, 캐릭터, 금속, 철학, 심리, 기호 조각에 이르기까지 동시대 현대조각이 가지는 함축적 의미의 예술적 가치를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헵타 관계자는 “진정으로 아티스트와 세상이 소할 수 있는 아트 플랫폼이 필요하다는 것을 확인했다. 트렌디한 전시와 여러 유형의 프로모션으로 미술계에 활기를 불어넣는 역할을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아트그라운드 헵타는 삼청동에 위치해 있으며, 7월 31일까지 특별 개관전을 진행한다. 관람 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이다.

김예지 기자 / yjki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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