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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육대생 개발한 ‘IoT 자동 개폐 쓰레기통’, 창의적 지식재산 사업화 지원사업 선정
[헤럴드경제=신동윤 기자]삼육대가 본교 소속 김준형(컴퓨터학부,3년) 학생과 신재원(건축학과,2년) 학생이 중소기업청과 특허청이 공동주관하고 한국지식재산전략원에서 시행하는 ‘창의적 지식재산(디자인) 사업화 지원 사업’에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이 사업은 참신한 아이디어를 지닌 역량 있는 대학생을 발굴해 1인 창조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서류평가, 1박 2일 관찰형 멘토링평가, 발표평가를 통해 25팀을 최종 선정했다. 

삼육대 팀은 대학 내 창업교과목을 수강하면서 나온 ‘사물인터넷(IoT) 센서기술을 접목한 자동 개폐 쓰레기통’ 아이템으로 이 사업에 선정됐다. 

(사진 좌측부터) 김준형(컴퓨터학부 3학년), 신재원(건축학과 2학년) 학생의 모습. [제공=삼육대]

카페나 패스트푸드점에 설치된 쓰레기통의 불편함에서 아이디어를 착안해 IoT 센싱기술, 적외선 센서 등을 활용해 뚜껑의 움직임을 인식하고 자동으로 쓰레기통 뚜껑이 열리는 시스템을 개발했다.

김 씨는 “어려움도 있었지만 오로지 취업만을 바라보는 것이 아니라 조금 더 넓은 길을 찾았다는 점에서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단순히 아이디어에서 머무는 것이 아니라 사업성을 인정받는 상품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선정 소감을 밝혔다.

삼육대 팀은 이번 사업 선정으로 올해 말까지 멘토링, 창업교육, 아이디어 검증, 지식재산 권리화, 시장반응조사 등과 최대 15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된다.

realbighead@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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