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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명 청송’ 개관, 대명그룹 15번째 리조트
힐링 온천리조트…황산염 광천 ‘솔샘온천’
사과나무 999그루 과수원도 조성
대명그룹, “지역 관광 활성화에 최선”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대명그룹의 15번째 리조트 ‘대명리조트 청송’이 오픈했다.

대명레저산업은 최근 경북 청송군 부동면 대명리조트 청송에서 개관식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대명리조트 청송은 ‘청아한 자연 속 휴식’을 모토로 들어선 자연 속 온천리조트다.

대명그룹 및 청송군 관계자가 대명리조트 청송 개관식에서 테이프커팅을 하고 있다. 사진 좌측 부터 전현우 콘도운영위원회 위원장, 서경선 대명레저산업 부사장, 안영혁 대명레저산업 대표, 서준혁 대명홀딩스 사장, 박흥석 대명그룹 총괄사장, 박춘희 대명그룹 회장, 한동수 청송군수, 김재원 국회의원, 우병윤 경북 경제부지사, 이성우 청송군의회 의장, 윤종도 경북도의회 의원

국제슬로시티와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등재된 청정지역 청송에서 숲 속을 거닐고 온천을 즐기며 충분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리조트를 표방한다.

대명리조트 청송의 가장 큰 특징은 황산염 광천 온천 ‘솔샘온천’이다. 1697㎡ 규모에 남자 온천은 최대 370명, 여자 온천은 최대 376명까지 수용가능하다.

온천수는 지하 780m~1000m 암반에서 끌어올린 28~31℃의 약알칼리성 온천수다. 중탄산 황산나트륨 온천수와 황산염 광천 온천수를 동시 사용해 황산염, 칼슘, 칼륨, 스트론듐, 염소이온 등이 다량 함유돼 있다.

야외노천온천에서는 ‘숲 속 개인 정원’에서 모티브를 얻은 조경을 바라보며 온천욕을 즐길 수 있고, 실내온천에는 계절과 가장 잘 어울리는 과일, 약초, 꽃 등을 재료로 사용한 이벤트 탕을 운영한다.

리조트 앞마당에는 999개 사과나무가 있는 청송사과를 테마로한 과수원도 조성될 예정이다.

대명리조트 청송 전경

리조트 전체 규모는 대지면적 3만6954㎡에 지하 4층, 지상 8층이며, 총 313개 객실을 운영한다.

지하 3층부터 1층까지는 황산염 광천 온천 ‘솔샘온천’, 한식당 ‘수달래’, 이탈리안 레스토랑 ‘빠띠오’, 야외 BBQ 레스토랑 ‘파인트리가든’, ‘컨벤션홀’, ‘플레이존’ 등이 자리 잡고 있다.

대명그룹은 이번 대명리조트 청송(1588-4888) 개관과 당진-영덕 고속도로 개통으로 인해 접근성 및 관광 인프라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한 청송지역이 안동과 영덕 가운데에 위치하고 있는 것을 고려할 때, 경북내륙과 동해안을 잇는 베이스캠프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안영혁 대명레저산업 대표가 개관식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안영혁 대명레저산업 대표는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100대 여행지 중 하나인 주왕산이 있는 청송에 대명리조트를 개관하게 되어 영광이다”며 “청송의 많은 명소들을 국내외에 알리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ab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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