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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메이저리거 황재균, 데뷔 첫 타석은 3루 땅볼
[헤럴드경제=이슈섹션] 황재균(30·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이 메이저리그 데뷔 첫 타석에서 3루 땅볼을 기록했다.

황재균은 29일(이하 한국시간) 샌프란시스코 AT&T 파크에서 열린 2017 메이저리그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홈경기에서 5번 3루수로 선발 출전, 0-2로 뒤지던 2회말 1사에서 첫 타석을 맞았다.

콜로라도 선발 좌완 카일 프리랜드를 상대한 황재균은 초구 직구를 그대로 흘려보냈다.

사진=게티이미지

그는 1볼 1스트라이크에서 3구째 낮은 슬라이더에 헛스윙을 했고, 2볼 2스트라이크에서 5구째 몸 쪽 높은 슬라이더를 잡아 당겼지만 빗맞은 타구가 3루 땅볼에 그쳤다.

이날 데뷔전을 치르는 황재균은 21번째 한국인 메이저리거로 이름을 올렸다.

1994년 LA 다저스에서 데뷔한 박찬호를 시작으로 지난해 빅리그에 입성한 김현수(볼티모어 오리올스), 최지만(LA에인절스·현재 뉴욕 양키스 마이너리그)까지 20명의 한국인 선수가 메이저리거로 활약한 바 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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