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소속사 관계자는 “살해 협박을 했던 인물이 정오쯤 폭발물 설치 전화를 했고, 특공대가 출동해 문제없음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이어 “살해 협박 이후에 수차례 협박을 계속 해왔다”며 “경찰은 이 남성이 캐나다에 있는 것으로 보고 수사를 계속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사진제공=플렌에이 엔터테인먼트] |
멤버들에 대해서는 “굉장히 놀란 상황이다. 계속된 협박 때문에 컴백 준비하는 과정에서 심적으로 부담을 많이 느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소속사는 협박범으로부터 폭탄 협박 전화를 받은 후 경찰에 신고했고, 경찰은 녹취를 확인한 뒤 쇼케이스 장소로 경찰 특공대를 급파했다. 다행이 폭발물은 발견되지 않았다.
앞서 지난 14일 에이핑크 협박범은 서울 강남경찰서로 전화해 “에이핑크를 칼로 찔러 죽이겠다”고 협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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