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이노베이션은 SK루브리컨츠 핸드볼팀인 슈가글라이더즈<사진>가 2017 SK핸드볼코리안리그 대구 경기를 통해 남은 경기와 관계없이 올 시즌 정규리그 최종 1위를 확정했다고 26일 밝혔다.
2012년 팀 창단 후 첫 정규리그 우승을 거두면서 슈가글라이더즈는 챔프전에 직행하게 됐다.
SK이노베이션 관계자는 “전 구성원들은 강한 체력을 기반으로 한 격한 운동에서 여자 선수들이 보여 준 패기와 자신감을 보고 배워왔다”며 “핸드볼의 성공이 ‘딥체인지 2.0’의 성공이라고 생각하고 응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SK그룹은 대한핸드볼협회의 회장사를 맡고 있다.
배두헌 기자/badhon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