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즈에프엔 파트너스는 지난 22일 중국 베이징(北京)에서 열린 ‘제3차 K-데모데이 차이나(Korea-Demo Day China) 및 2017년 북경대 국제창업대회’ 한국 예선전에서 최우수상(1등)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미래창조과학부가 주최하고 KIC중국과 북경대 과기원이 공동 주관한 것으로, 중국 현지 유명 벤처캐피탈(VC) 50개사를 대상으로 국내 스타트업 21개사가 투자 설명을 진행했다.
이 행사에서 ‘W-Robo 글로벌자산배분’ 알고리즘으로 최우수상을 수상한 와이즈에프엔은 ‘2017년 북경대 국제창업대회 결승전’ 출전 자격을 부여받았다.
‘W-Robo 글로벌자산배분’ 은 와이즈에프엔의 주도로 서강대학교와 산학연 기술협력을 통해 만든 로보어드바이저 알고리즘이다.
김영진 와이즈에프엔 대표는 “1차 로보어드바이저 테스트베트의 운용 및 시스템 심사를 통과한 ‘W-Robo 글로벌자산배분’ 알고리즘의 우수성이 한국뿐만 아니라 중국 VC업계에서도 인정받게 됐다”며 “앞으로도 보다 개선된 제2, 제3의 로보어드바이저 알고리즘을 이른 시일 내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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