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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 13개성 폭우, 우박도 겹쳐 “항공편 줄줄이 취소”
[헤럴드경제=이슈섹션] 중국에 때아닌 폭우가 몰아치고 있다. 13개 성이 21일부터 집중된 비바람에 일부 항공편 운항 계획에도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

베이징 서우두 공항은 23일 오전 8시 30분 현재 항공기 175편의 운항이 취소된데 이어 수도권인 징진지 일대 공항에서 모두 200여편의 항공기 운항이 취소됐다. 베이징 서우두공항은 전날에도 277편의 항공기 운항을 취소했다.


광둥성과 광시장족자치구, 구이저우, 후베이와 장시성 등에는 140㎜의 폭우가 쏟아지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부 지역에 따라 강한 바람과 우박이 예상된다.

중국 기상대는 21일부터 남쪽과 북쪽의 13개성에서 많은 비가 내리고 있다고 밝혔다.

기상대는 지역 당국에 주민들의 외출을 자제시키면서 홍수와 산사태 등에 대비하도록 통보했다.

중국 기상대는 22일부터 폭우 황색경보를 발령중이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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