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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구, 동대문 8곳 연합시장 브랜드 ‘어바웃 디’ 공개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서울 중구(구청장 최창식)가 평화시장 등 동대문 8곳 연합시장의 새 브랜드 ‘어바웃 디(About D)’<사진>를 선보인다. 구는 오는 23일 신당동 남평화시장에서 브랜드 론칭행사를 연다고 22일 밝혔다.

구는 저가상품 위주 쇼핑지역이란 동대문 상권의 기존 이미지를 바꾸고자 이번 브랜드를 개발했다.

로고는 최대한 간결히 만들었다. 3가지 색을 통해 동대문을 상징하는 알파벳 ‘D’를 입체적으로 표현했다. 하늘색은 동대문 패션의 지난 역사, 초록색은 동대문 패션의 성장 가능성, 진홍색은 동대문 패션의 열정을 의미한다.

이 날 행사에선 티셔츠 등 여름철 옷을 볼 수 있는 시장별 팝업 부스와 티셔츠 만들기 등 체험 부스도 들어선다. 타악연주, 버스킹 등 야외공연도 펼쳐질 예정이다.

구는 앞으로 국내ㆍ외 의류박람회와 해외쇼룸에 ‘어바웃 디’ 상품을 출품하는 등 브랜드 활성화를 나설 계획이다.

8곳 연합시장 내 디자인과 품질이 뛰어난 매장들을 선발, ‘메이드 인 동대문’ 인증을 부여하는 사업도 추진한다.

최창식 구청장은 “급변하는 유통환경에서 전통시장이 살아남기 위해선 특화된 상품 개발이 매우 중요하다”며 “동대문 8곳 연합시장을 세계적인 패션시장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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