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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글 서체가 가진 아름다움을 담는 ‘타이포아트 스쿨’
3D프린터를 통한 개별 작품 제작 및 전시까지

 

[헤럴드경제] 다가오는 2017년 7월, 서체 및 제품 디자인에 관련하여 이론교육부터 실습까지 진행하는 ‘타이포아트 스쿨 1기’가 오픈한다.‘타이포아트 스쿨’은 윤디자인그룹의 디자인과 디지털핸즈의 제작을 기반으로 브로스그룹과 함께 운영될 예정이다.

윤디자인그룹은 국내 최고의 폰트개발 전문회사로 타이포그래피를 근간으로 브랜딩, 영상, IT 비즈니스에 이르기까지 타 분야와의 융복합 서비스를 진행하여 다양한 방면의 사업군을 보유하고 있으며, 디지털핸즈는 산업, 예술, 교육, 일상생활 에서 3D콘텐츠를 직접 참여하고, 체험할 수 있는 글로벌 3D콘텐츠 허브로써 목업제작, 작품전시, 3D활용 교육 등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브로스그룹은 편집, 그래픽 등 디자인사업을 기반으로 전시 및 콘서트 기획과 문화‧예술 분야의 교육콘텐츠 사업을 진행하는 회사로 ‘타이포아트 스쿨’의 교육과정을 기획하고 홍보 및 운영에 대한 전반적인 부분을 담당하였다. 윤디자인그룹과 디지털핸즈, 브로스그룹이 공동 주최하여 진행되는 ‘타이포아트 스쿨 1기’는 서체를 활용한 디자인 교육 프로그램으로서 타이포 디자인 이론과 실습, UX 교육과 시제품 제작에 이르기까지 총체적인 디자인 융복합 교육프로그램으로 기획되었다.

윤디자인그룹의 현직 디자이너로부터 서체를 디자인하는 과정, 디자인 목적 별 표현법 등 실무에서 다뤄지는 다양한 프로세스에 대해서 들을 수 있으며, 디지털핸즈를 통해 3D 모델링에 대한 이론 교육 및 시제품 제작을 진행 한다. 프로그램은 주 2회, 1일 3시간으로 구성되어있으며 작가 및 디자인 관련 예비창업자를 포함하여 타이포아트에 관심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타이포아트 스쿨은 이번 워크샵을 시작으로 정기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수강생 전원에게 윤폰트멤버쉽 6개월 이용권이 제공된다. 프로그램 이수자들의 작품은 시제품으로 제작되어 홍대 윤디자인 갤러리에 전시되며 선별을 통해 삼성본사 갤러리에도 전시될 예정이다.

윤디자인그룹은 “이번 기회를 통해 우수한 디자이너들을 발굴하고 국내 뿐 아니라 전 세계에 사랑받는 디자인 제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하여 한글디자인의 아름다움을 세계에 알리겠다.”고 밝혔다. 실제로 윤디자인그룹에서는 타이포아트스쿨 수료자 중 우수자들을 선발하여 인턴쉽 채용을 진행 할 예정이다. 정식 교육 과정을 진행하기 앞서 선행 된 Preview워크샵은 인디살롱의 장석준 대표, 양웅걸퍼니쳐스튜디오의 양웅걸 대표, 투타입세트의 최미진 대표와 최영서 실장이 참여하였으며, 결과물은 오는 10월 한글문화큰잔치에서 선보이게 된다. 자세한 사항은 브로스그룹의 교육프로그램 플랫폼 'B.BRIDGE' 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정명우 기자 / andyjung79@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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