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포럼에선 4차 산업혁명에 따른 중년 인생의 변화, 관련 산업의 발전 가능성을 논의한다. 50플러스캠퍼스의 실버산업 교육현황과 과제, 50플러스 세대가 참여하는 사회공헌형 일자리 발굴 방안 등도 모색한다.
시 관계자는 “실버산업 발전을 위해 기업과 공공, 학계가 협력하는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했다.
시설 내 ‘50+의 서재’에서 진행되는 이번 포럼은 전 인터파크 최고경영자(CEO)였던 이승훈 가천대 교수의 발표로 시작한다. 이 교수는 4차 산업혁명에 따른 새로운 사회상을 알려줄 예정이다.
이어 한주형 (사)50플러스코리안 회장이 실버 산업 등에 대한 현황을 공유한다. 마지막으로 실버 산업 활성화를 위한 과제, 실버산업 분야 내 50플러스 세대에 맞는 일자리에 대한 토론이 펼쳐진다.
개인이나 단체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오는 24일까지 시50플러스재단 홈페이지(50plus.or.kr)에서 신청하면 된다.
이경희 시50플러스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포럼은 실버산업 분야에서 50플러스 세대의 가능성을 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참여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행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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