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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탤런트 구재이 음주운전 적발, 면허정지 수준…“송구·죄송”
[헤럴드경제=이슈섹션] 배우 구재이(32·본명 구은애)가 음주운전으로 경찰 단속에 적발됐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구씨가 15일 오후 11시40분께 음주운전을 하다 단속됐다고 16일 밝혔다.

구씨는 술을 마신 뒤 차를 몰고 용산구 하얏트호텔에서 한남대교 방향으로 가다가 경찰의 음주단속에 적발됐다. 당시 구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051%로 면허 정지수준이었다.

[사진=구재이 인스타그램]

경찰은 구씨의 인적사항을 확인하고 귀가 조처했으며, 조만간 출두요청을 해 조사할 방침이다.

이에 구씨의 소속사 마이컴퍼니 관계자는 한 매체에 “구재이가 15일 샴페인 3, 4잔을 마신 채 운전을 하다 단속에 적발된 것이 사실이다”고 밝혔다.

이어 “아직 경찰 조사는 받지 않은 상태다. 변명이나 핑계의 여지가 없는 일이다. 매우 송구스럽고 죄송하다. 구재이 본인도 잘못을 인지하고 반성하는 중이다. 앞으로 이런 일이 없도록 하겠다. 다시 한 번 머리 숙여 죄송하다는 말을 드린다”고 전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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