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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준익 “박열, 20년간 준비…예상 관괙수 예상할 수 없다”
[헤럴드경제=이슈섹션]영화 ‘박열’의 이준익 감독이 연출 의도를 밝혔다.

12일 방송된 영화 ‘박열’의 네이버 무비토크 라이브에는 이준익 감독과 배우 이제훈, 권율, 최희서가 참석했다.

‘박열’은 1923년 도쿄, 6000명의 조선인 학살을 은폐하려는 일제에 정면으로 맞선 조선 최고 불량 천년 박열(이제훈)과 그의 동지이자 연인 후미코(최희서)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이번 작품은 이준익 감독이 20년간 준비한 작품이다.

사진=네이버 무비토크 라이브

이준익 감독은 “1923년도 박열의 나이가 22세였다. 유관순 열사와 동갑”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준익 감독은 “당시 22세와 지금의 청년이 시대와 부딪히는 마음은 같다고 본다. 권력이 젊은이의 신념 앞에서 부딪히는 뜨거움은 같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또 이준익 감독은 90% 이상 실화로 그린 것에 대해 “실존인물을 그리는 것은 정말 조심스럽다. 그분들께 누가 되지 않기 위해 고증에 할 수 있는한 최대한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이준익 감독은 예상 관개수를 묻자 “예상할 수 없다”며 “예상하지 마시라”고 웃었다.

이어 이준익 감독은 “영화는 문화적인 가치를 먼저 따지고 숫자를 봐야 한다”고 분명히 말했다.

‘박열’은 6월 28일 개봉한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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