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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동구, 초등학생 대상 ‘암사동 고고학 체험교실’ 운영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서울 강동구(구청장 이해식)는 이달 암사동 신석기 유적지에서 초등학생 대상으로 ‘암사동 유적 고고학 체험교실’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암사동 유적의 중요성을 알려주기 위해 마련했다. 대명초등학교 등 관내 5곳 초등학교 9개 학급 학생들이 참가한다.

일반인이 경험하기 힘든 발굴현장을 직접 방문할 기회가 주어진다. 신석기시대 유구와 유물도 볼 수 있다. 옛 방식으로 불을 피워보고 직접 옥 장신구를 만드는 등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강사로는 한양대 문화재연구소 연구원이 나선다. 구 관계자는 “고고학자 직업 체험과 함께 신석기시대 생활상을 생생히 배울 기회”라고 했다.

한편 구는 앞으로도 암사동 일대 발굴 조사를 지속한다. 세계유산 등재도 노릴 예정이다. 주민들을 위한 문화유산 교육 프로그램도 지속 운영할 방침이다.

자세한 사항은 구청 선사유적과(02-3425-6524)로 문의하면 된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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