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jtbc뉴스룸 영상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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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jtbc는 “강 후보자의 두 딸이 구입한 거제시의 땅과 주택이 지난해 9월 임야에서 대지로 변경됐으며 주변 임야의 공시지가가 1㎡당 1000원 대인데 비해 이곳은 개별공시지가만 약 11만 원”이라면서 “임 씨가 땅에 건물을 짓고 임야에서 대지로 바꿔 공시지가를 높였고, 이를 4개로 나눠 분할 매매했다는 점이 기획부동산으로 추정할 수 있는 대목이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이 보도를 접한 누리꾼들은 사실 왜곡과 부실한 취재라고 지적했다.
누리꾼 00**는 “기획부동산은 개발이 불가능한 땅을 과대 광고해 사람들로부터 돈을 끌어 들이는 것으로서 사기를 의미한다”면서 “강 후보의 경우 만약 기획부동산으로부터 부동산을 매입했다면 피해자이어야 한다며 기자가 기획부동산의 의미를 제대로 알고 있지 못하다”고 꼬집었다.
또 다른 누리꾼 art**는 “해당 부동산에 있는 컨테이너 구조물은 ‘컨테이너 하우스’로 강 후보의 남편인 이일병 명예교수가 직접 살고 있다”면서 “노무현의 대통령의 아방궁이나 호화요트 보도와 다를 바 없다”고 질타했다.
게다가 “보도 영상은 거제도의 현장에 가서 직접 촬영한 것이 아니라 '다음 로드뷰'를 캡처한 것”이라며 ’노룩 취재‘라고 비판했다.
husn7@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