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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차만의 ‘특별한 소통’…리더스 모닝포럼에 등장한 피터슈라이어 사장
[헤럴드경제=정태일 기자]현대자동차가 31일 서울 양재 본사 대강당에서 팀장급 이상 간 소통을 강화하는 ‘리더스 모닝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연사로는 현대ㆍ기아차 디자인 총괄 사장이 등장해 그간 현대ㆍ기아차가 선보인 주요 디자인 철학을 발표하고 직원들과의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아우디, 폴크스바겐 디자인을 담당했던 슈라이어 사장은 2006년 기아차 최고디자인책임자(CDO) 부사장으로 부임한 뒤 10년 이상 현대ㆍ기아차 주요 디자인을 총괄하고 있다. 

피터 슈라이어 사장이 포럼에서 강연하는 모습과 이를 청강하는 현대차 직원들 [사진제공=현대차]

이번 포럼에서도 슈라이어 사장은 현대ㆍ기아차 디자인의 본질과 앞으로 추구할 방향에 대해 설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통해 직원들은 디자인 최고 책임자와 소통하며 디자인 철학에 대해 심도 있게 공유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현대차가 지난해 8월 시작한 리더스 모닝포럼은 회사의 정책 방향을 공유하는 자리로, 주요 사업본부가 돌아가며 현안을 발표하고 의견을 나눌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8회를 맞은 포럼은 업무 연관성에 국한되지 않고 다양한 부문 간의 소통이 가능하도록 자유롭게 진행돼 매회 200여명이 참석하는 등 높은 참석률을 기록하고 있다.

killpas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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