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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포구, ‘관광도시 마포’ 알릴 글로벌 서포터즈 위촉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서울 마포구(구청장 박홍섭)는 관광도시 마포를 홍보하기 위해 최근 구청에서 ‘마포관광 글로벌 서포터즈’ 발대식을 열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서포터즈는 오는 12월까지 마포 관광자원을 소셜네트워크서비스 등 매체로 해외에 알리는 일을 맡는다. 말레이시아인 5명, 대만인 3명 등 모두 9개 국적 17명을 선발했다. 발대식은 서포터즈 소개를 시작으로 위촉장 수여, 활동 안내를 듣는 순으로 이뤄졌다.


서포터즈는 오는 6월 ‘마포 스탑오버 여행’, 9월 ‘나만 아는 장소 혹은 추억의 장소 소개’, 12월 개인별 미션 등 일정에 따라 활동에 돌입한다. 양화진 근대사 뱃길탐방, 마포나루 새우젓 축제, 프린지 페스티벌 등 구의 주요 행사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모니터링과 관광안내 등 역할을 맡는다.

활동에 대해 궁금한 점은 구 관광과(02-3153-8655)로 물어보면 된다.

한편 구는 작년에도 4~12월 글로벌 서포터즈를 운영, 각 나라 SNS에 전체 396건 마포관광 콘텐츠를 올린 바 있다.

박홍섭 구청장은 “글로벌 서포터즈는 마포 관광자원을 전 세계로 알리는 중요한 역할을 맡는다”며 “관광도시 마포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계속 고심하겠다”고 했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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