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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농협, ‘2017년 행복농담 컨퍼런스 개최’
‘농가소득 5천만원 시대’ 실현과 삶의 질 향상은 바늘과 실

[헤럴드경제=황해창 기자] 농협중앙회(회장 김병원)는 25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대강당에서 전국의 여성복지 업무 담당자 461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행복농담 밤샘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3월 취임한 김병원 회장은 ‘농업인이 행복한 국민의 농협 구현’과 ‘농가소득 5천만원 달성’을 위한 농협 본연의 정체성과 역할을 재정립하고 농협의 변화와 혁신을 위해 상호 발전적인 의견을 나누고자 경영진, 조합장, 범농협 직원 등을 대상으로 밤샘 컨퍼런스를 개최해 왔다.

김병원 농협중앙회장이 25일부터 26일 새벽 6시까지 이어진 ‘2017년 행복농담 밤샘 컨퍼런스’에서 복지업무를 담당하는 직원들과 토론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농협]

특히 이번 컨퍼런스는 상대적으로 소외된 여성의 복지업무를 최일선에서 담당하는 직원들이 참석하여, 현장의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26일 새벽 6시까지 열띤 토론을 주재한 김병원 회장은 “진정한 의미의 농가소득 5천만원 달성을 위해서는 삶의 질 향상, 특히 여성행복이 수반되어야 하며 이를 위해 여러분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참석자들은 “여성복지 업무의 중요성을 새삼 깨닫게 되었고 한편으로는 어깨가 무겁지만, 농촌의 행복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이 많다는 생각에 설레기도 하다”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농협중앙회는 내달 1일 지역농협 영농지도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현장농담 밤샘 컨퍼런스’를 개최해 농촌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행보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hchwa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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