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미리마을의 오대영농조합법인은 30대 젊은 귀농인과 후계농들이 힘을 모아 스마트 팜을 도입하고 파프리카의 수출 경쟁력을 높이고 있는 곳이다. 지난해에는 고품질의 파프리카 1699톤을 일본으로 수출해 57억3100만원의 매출을 올리는 등 우수농업법인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농정원 국제통상협력처 직원들이 파프리카 생산으로 유명한 평창군 안미리마을의 오대영농합을 찾아 봉사활동을 펼치기에 앞서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농정원] |
이번 활동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추진 중인 ‘깨끗한 농업·농촌 만들기 캠페인(Clean Agriculture Campaign, CAC)’과 연계하여 실시해 그 의미가 더 크다. 농정원 직원들은 마을 주변 청소 등을 실시하여 농촌 일손 돕기와 깨끗한 농촌 환경 조성에도 힘을 보탰다.
아울러 스마트 팜 기술의 국내외 선진사례, 도농간 연계를 통한 농촌 일자리 창출에 대한 국내외 사례 등을 마을 주민들에게 소개하고 의견을 공유하는 등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윤용 농정원 국제협력처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앞으로 다가올 4차 산업혁명을 알리고, 농번기 농가의 일손 돕기와 깨끗한 농촌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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