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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농정원, 파프리카 수출지원 발 벗고 나서다
[헤럴드경제=황해창 기자]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박철수) 국제통상협력처 직원 13명은 26일 강원도 평창군 대화면 안미리마을에서 사회 공헌활동을 실시했다.

안미리마을의 오대영농조합법인은 30대 젊은 귀농인과 후계농들이 힘을 모아 스마트 팜을 도입하고 파프리카의 수출 경쟁력을 높이고 있는 곳이다. 지난해에는 고품질의 파프리카 1699톤을 일본으로 수출해 57억3100만원의 매출을 올리는 등 우수농업법인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농정원 국제통상협력처 직원들이 파프리카 생산으로 유명한 평창군 안미리마을의 오대영농합을 찾아 봉사활동을 펼치기에 앞서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농정원]

이번 활동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추진 중인 ‘깨끗한 농업·농촌 만들기 캠페인(Clean Agriculture Campaign, CAC)’과 연계하여 실시해 그 의미가 더 크다. 농정원 직원들은 마을 주변 청소 등을 실시하여 농촌 일손 돕기와 깨끗한 농촌 환경 조성에도 힘을 보탰다.

아울러 스마트 팜 기술의 국내외 선진사례, 도농간 연계를 통한 농촌 일자리 창출에 대한 국내외 사례 등을 마을 주민들에게 소개하고 의견을 공유하는 등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윤용 농정원 국제협력처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앞으로 다가올 4차 산업혁명을 알리고, 농번기 농가의 일손 돕기와 깨끗한 농촌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hchwa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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