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양영경 기자] 마스크팩ㆍ기능성 화장품 전문기업 에스디생명공학은 올해 1분기 매출액 244억원을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45억원, 32억원으로 집계됐다.
회사 측은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3.6% 감소했지만, 올 초 시장에 큰 충격을 줬던 사드(THAADㆍ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를 고려한다면 안정적인 매출을 시현한 것으로 평가된다”며 “해외법인 매출은 올해 1분기 54억원을 기록하며 약 21배 성장했다”고 말했다. 수익성 부진에 대해서는 “셀레뷰(색조브랜드) 론칭과 해외사업 확대 등으로 단기 비용성 지출이 늘어났다”고 덧붙였다.
에스디생명공학은 중국 생산 품목허가ㆍ위생허가 취득과 중국 수출 재개 등을 바탕으로 하반기 실적 개선에 주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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