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위원장은 지난 2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그런데, 왜 내가 강남 돈 많은 집 출신이라는 이미지가 박혔을까”라고 말했다.
이어 이 위원장은 “선입견이 중요한 게 유학 갔다 왔다면 다들 집에 돈이 많아서 갔다 온 줄 안다”며 “국비장학금 아니었으면, 우리 아버지 신혼에 서울에 정착해서 지하철 닿는 곳에 전세 얻기 제일 싼 곳이 그 당시 도봉구(노원구 분리되기 전) 상계동 아니던가”라고 밝혔다.
이 위원장은 “서른 세 살이 되어서 비슷한 출발선상에 서서 각오를 다진다”며 글을 마무리했다.
하버드 경제학과 출신인 이 위원장은 지난 2015년 JTBC 예능프로그램 ‘학교 다녀오겠습니다’에 출연해 ”SAT(미국 대학입학 자격시험) 1600점 만점에 1440점을 받았다”며 성적을 공개했다.
또한, 영어·중국어·인도네시아어 등 4개국어 실력을 자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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