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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낙연 “동성결혼, 불합리하게 차별 받아선 안돼”
[헤럴드경제=박병국ㆍ김유진 기자]이낙연 총리 후보자는 동성결혼과 관련해선 “결혼에 대한 가치관이 다르다는 것만으로 불합리하게 차별을 받아서는 안된다”고 말했다. 

이 후보자는 자유한국당 김성원 의원에 제출한 서면질의 답변서에서 이같이 말했다. 다만 동성결혼 합법화에 대해선 “다만, 동성결혼을 합법화하는 것은 충분한 논의가 필요하며, 사회적인 합의가 아직은 부족하다고 생각한다”며 “합법화 하는것은 충분한 논의가 필요하다”고 했다.

그는 또 북한이 대한민국의 주적이냐는 질문에 “국방백서에도 ‘북한정권과 북한군은 우리의 적’이라고 명시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북한은 우리의 안보를 위협하는 대상이면서, 동시에 통일 국가를 이루어가야 할 대상”이라고 덧붙였다.

이 지사는 또 전남도 청렴도가 2016년 최하위로 추락한 것에 대해 “전라남도가 권익위 청렴도 평가에서 수년째 낮은 평가를 받았으며, 제가 재직 시에도 개선하지 못하고 떠난 것을 가슴 아프고 부끄럽게 생각한다”고 했다.

coo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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