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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대문구 ‘이문2동 행복마실 대잔치’ 개최
- 18일 ‘이문2동 동민의 날’ 기념

[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오는 26일 오후3시 신이문역 앞 광장에서 ‘이문2동 행복마실 대잔치’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행사는 5월 18일인 ‘이문2동 동민의 날’ 제정을 기념하는 것이다. 신이문역 1번 출구 앞 광장에 메인무대를 설치하고 무대에서부터 신이문로 200m 구간까지 차량운행을 통제해 진행한다.


공식 개막행사는 오후 7시에 시작한다. 주민 노래자랑과 초청가수 공연 등 마을 음악회가 펼쳐진다.

공식행사 전에는 축제구간 전역에서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거리에서는 먹거리장터가 열리고, 자매결연지와 소상공인, 사회적 기업의 직거래 장터가 운영된다.

또한 무대에서는 재능기부 팀의 다양한 공연과 어린이집, 자치회관 수강생 등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보여주는 주민 발표회가 마련된다.

한편 이문2동 직능단체 연합회는 기존에 하나로 통합돼 있던 이문동이 이문1ㆍ2ㆍ3동으로 나뉜 날짜인 1970년 5월 18일을 이문2동 동민의 날로 지정했다. 이문동 지역은 이후 2009년 5월 4일 이문1ㆍ2동이 통합돼 이문1동이 되고 이문3동이 현재의 이문2동으로 명칭을 변경했다.

동대문구 관계자는 “이번 행복마실 대잔치가 혼밥, 혼술이 당연해지는 요즘 세태 속에서 반가운 이웃을 만나 함께 웃고 즐기며 화합할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js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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