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그린리모델링 지원사업 추진
[헤럴드경제=정찬수 기자] 국토교통부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ㆍ공공그린모델링 참여 기관과 ‘2017년 공공그린리모델링 지원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오는 25일 서울역 회의실에서 체결한다고 밝혔다.
협약식에선 지난 4월 21일 국토부의 그린리모델링 지원사업으로 선정된 시공 지원과 설계 컨설팅 대상 7개 기관이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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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공지원사업에 선정된 한국도로공사 홍천지사 모습. 개선 후 평창올림픽과 맞물려 그린리모델링의 홍보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지원 항목은 창호교체, 단열재 보완, 재시공ㆍ일사조절 외피 시스템 설치컨설팅 등이다. [사진제공=국토교통부] |
지원 사업에 선정된 노후 공공건축물에는 컨설팅과 공사비 지원 등 기술ㆍ정책적 지원을 협력한다.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지원사업은 지난 2013년 시작해 총 65건의 성능개선을 견인했다. 최근엔 민간에 보급돼 활용되고 있다.
국토부와 LH, 관계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노후 공공건축물에 대한 그린리모델링 사업의 모범사례를 만들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그린리모델링 우수 사례를 확산해 에너지 절감과 온실가스감축에도 기여할 것”이라며 “지원 사업이 성공적으로 완수되도록 노력해 도시재생사업 등으로 이어지도록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andy@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