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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네다 공항에서 어울려 노는 한국과 일본 국민
일본인 체감도 높은 현지 서비스 위해
공항 내 이벤트홀에 한국 홍보관 개관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재단법인 한국방문위원회(위원장 박삼구)는 ‘2016~2018 한국 방문의 해’ 프로모션의 현장 접근성을 높이고 일본인 관광객에 대한 서비스 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최근 일본 도쿄 하네다공항에 한국관광 홍보관을 열었다고 20일 밝혔다.

이 홍보관은 오는 7월 17일까지 하네다공항 국제선 4층 이벤트홀에서 운영되며, 평창동계올림픽과 ‘2016~2018 한국 방문의 해’를 알리기 위해 다양한 홍보컨텐츠를 전시하고 이벤트를 진행한다.

홍보관을 찾는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한국어, 일어, 영어가 가능한 전문 요원이 한국 관광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2018 평창동계올림픽 붐업을 위해 동계 스포츠와 관련된 VR체험도 제공한다. 

한국관광 홍보관에서 일본인과 한국인 스태프가 어울려 흥미로운 한국관련 게임을 하고 있다.

박삼구 방문위원회 위원장은 “한국관광 홍보관 개관은 평창동계올림픽을 앞두고 한일관광 교류 활성화의 물꼬를 트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한국관광 홍보관을 성공적으로 운영하여 ‘2016~2018 한국 방문의 해’와 동계올림픽을 알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지난 18일 개관식에는 한일 양국의 민요 연주, 평창동계올림픽 마스코트인 수호랑, 반다비의 올림픽 퀴즈 등 즐길거리 행사가 일본 국민의 참여속에 진행됐다.

한국방문위원회는 오는 21일까지 일본 3개 지역에서 열리는 한국문화관광대전에 참가해 한국 관광 홍보활동을 벌이고 있다. 아울러 최근 트럼프 미국대통령의 한반도 관련 발언 및 철회 해프닝을 빌미로 일본 내 극우세력들 사이에 고개를 들 조짐을 보이는 ‘한국내 전쟁위기론’ 헛소문을 불식시키는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ab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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