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U-20 월드컵] 신태용 “멕시코 4강 뛰어 넘겠다…훈련과정 95점”
[헤럴드경제=이슈섹션]“1983년 멕시코 대회 4강 신화를 뛰어넘었으면 좋겠다는 것이 속마음이다”

신태용 20세 이하(U-20) 축구대표팀 감독이 2017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개막을 하루 앞둔 19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말하며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신 감독은 “한국이 언제 저런 경기내용을 세계대회에서 보여줬지 할 정도로 놀랄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주 U-20 월드컵 개막을 하루 앞둔 19일 전주 월드컵 경기장 기자회견장에서 열린 공식 기자회견에서 한국 신태용 감독이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제공=연합뉴스]

신 감독은 “홈에서 경기하는 만큼 더 좋은 경기력을 보여줄 것”이라면서 “그런 것을 세계축구사에 어필하고 싶다”고 밝혔다.

그는 “훈련 과정은 거의 완벽했다. 90~95점 정도다”면서 “나머지는 실제 경기장에서 보여주는 모습으로 채울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한국은 이번 대회에서 아르헨티나, 잉글랜드, 기니와 A조에 묶였고, 기니와 20일 오후 8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개막전을 치른다.

신 감독은 “예선부터 한 경기 한 경기 결승전 같은 마음으로 준비 잘하겠다”면서 “기니전 첫 단추를 잘 끼우면 조별리그 3경기와 16강, 8강전을 잘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onlinenews@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