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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민대 SW융합대학, 교내 해커톤 ‘두리톤 ver 2.0’ 개최
-바코드 스캔해 인기 화장품 찾아내는 서비스 선보여

[헤럴드경제=신동윤 기자] 국민대 소프트웨어융합대학이 지난 13~14일 창의적 문제 해결 역량을 키우기 위한 교내 해커톤 대회인 ‘두리톤 ver 2.0’을 서울 성북구 국민대 제로원디자인센터에서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국민대 소프트웨어융합대학 뿐 아니라 한양대, 홍익대, 인하대, 인천대 등 수도권 소재 주요 대학의 학생들과 선린인터넷고의 우수 청소년 등 70여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1박2일의 대회기간 동안 팀을 구성해 함께 토론하고 이를 통해 도출된 아이디어를 서비스 및 제품으로 개발하고 결과를 발표, 시상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대회에서는 정보보안(2팀)과 자유주재(8팀) 등 두 가지 주제로 진행됐으며 대회를 통해 딥러닝을 이용한 악성코드 분류, 페이스북 페이지의 게시물 검색 사이트, 배달기사 스마트폰을 활용한 배달시간 안내 서비스, 화장품의 바코드를 활용한 지능형 추천 서비스, 단체를 위한 모임 시간 추천 서비스 등 다양한 주제들이 결과물로 발표됐다. 이 중 화장품의 바코드를 활용한 지능형 추천 서비스 개발팀(꽃을 든 남자 팀)이 최우수상인 ‘두리상’을 수상했다.

두리상을 수상한 ‘꽃을 든 남자’팀은 피부에 직접 작용하는 화장품의 유통기한을 일반 소비자들이 잘 알지 못한다는 점에서 출발해 화장품의 바코드를 스캔, 유통기간을 확인하고 이를 통해 현재 가장 인기있는 화장품 지표를 추출하는 서비스를 발표함으로써 호평을 받았다.

대회에 참가한 홍승환(국민대 소프트웨어전공 2) 씨는 “이번 대회를 통해 우리 학교 학생들뿐만 아니라 한양대 등 타 대학의 학생들과 협업을 진행할 수 있어서 문제 해결능력과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키우는 경험을 할 수 있어서 매우 만족한다”고 말했다.

realbighead@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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