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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유리·안성현 부부됐다 ‘극비 결혼’…4년간 변함없는 사랑
[헤럴드경제=이슈섹션]배우 성유리가 연인 프로골퍼 안성현과 극비 결혼식을 올렸다.

16일 성유리 소속사 에스엘이엔티 측은 “지난 15일 성유리가 프로골퍼 안성현과 부부의 연을 맺었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두 사람은 지난 4년 동안 진지한 만남을 이어 온 가운데 서로에 대한 변함 없는 사랑과 신뢰를 바탕으로 평생의 동반자로 함께 하기로 약속했다”고 전했다.


이어 “직계 가족들과 가정 예배로 식을 올렸다. 예식 비용은 전액 기부했다”며 “조용히 식을 올리고 싶다는 두 사람의 뜻에 따라 결혼 소식을 미리 알려드리지 못한 점 양해 부탁드린다”고 설명했다.

소속사는 “많은 분들의 축하와 따뜻한 격려에 보답하기 위해 더욱 좋은 모습을 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성유리와 안성현 부부는 서울 모처에서 신혼살림을 꾸린다. 아직 신혼여행은 미정이다. 성유리 안성현은 2013년 연애를 시작했고 2014년 공개 열애를 밝혔다.

성유리는 결혼 후에도 배우로서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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