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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생코스닥] 가비아, 클라우드 보안인증 획득…공공시장 진출 본격화
[헤럴드경제=김대우 기자]가비아는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의 클라우드 보안 인증 심사를 마치고 지난 11일 공공 시장 진출을 위한 자격을 획득했다고 15일 밝혔다.

클라우드 보안 인증은 공공기관에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서비스를 공급하기 위한 검증 제도다. 가비아는 중소기업 최초로 보안 인증 획득에 성공하며 KT, NBP와 나란히 공공 시장에 진출할 수 있게 됐다.

가비아 관계자에 따르면 g클라우드가 자체 스택으로 개발되어 유연한 기술 지원이 가능하다는 점과, 가비아가 그 동안 대규모 인프라를 운영하며 쌓은 경험이 보안 인증 획득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는 설명이다.

가비아는 이미 클라우드산업협회 ‘클라우드 서비스 확인제’와 ‘클라우드 서비스 품질 인증제’ 최고 레벨(Level 5)을 획득한 바 있어 이번 보안 인증으로 검증된 클라우드 사업자임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

한편 g클라우드는 ‘클라우드스토어 씨앗’에 등록되어있어 서비스 관리 기준과 구축 방식, 계약단위를 비롯해 공공기관이 클라우드를 도입하기 위해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열람할 수 있다. g클라우드는 현재 퍼블릭 서비스로 등록되어있으나 보안 인증을 획득함에 따라 공공 클라우드 서비스로도 등록될 예정이다.

가비아 클라우드 사업부 노규남 이사는 “g클라우드는 여러 차례 인증을 통해 기술력과 안정성을 입증받은 IaaS형 클라우드 서비스”라며 “이번 보안 인증을 시작으로 공공 클라우드 시장 진출을 본격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dewki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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