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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G전자 임직원 2000명, 환경보호 자원봉사 나선다
- 자원봉사 위해 유급휴가 낼 수 있는 ‘평일 봉사 휴가’ 제도 활용

- 4월 말부터 한 달간 부서 단위로 돌아가며 환경보호 활동 펼쳐




[헤럴드경제=강주남 기자] LG전자 임직원들이 부서 단위로 환경보호에 나서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적극 실천한다. 환경보호에 참가하는 임직원들은 ‘평일 봉사 휴가’ 제도를 활용할 계획이다.

LG전자가 2013년에 도입한 이 제도는 임직원들이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일상이나 주변에서 나눔을 적극 실천할 수 있도록 했다. 임직원은 평일에 휴가를 내고 자원봉사 활동에 참여할 수 있으며, 연간 8시간 내에서 2회로 나눠 사용할 수 있다.

LG전자가 임직원들이 부서 단위로 환경보호에 나서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적극 실천한다. 각 부서마다 1개의 환경보호 활동을 선택하고, 4월 말부터 5월 말까지 하루를 선정해 진행하며 총 40개 부서 2,000여 명이 자원봉사에 참가한다. 지난 4월 27일 환경보호 활동에 참가한 LG전자 임직원들이 어린이대공원에서 화분을 심고 있다. / 사진=LG전자 제공

각 부서마다 1개의 환경보호 활동을 선택하고, 4월 말부터 5월 말까지 하루를 선정해 진행한다. 총 40개 부서 2,000여 명이 자원봉사에 참가하며 어린이대공원, 남산 등에서 화단 가꾸기, 숲 정화 등을 할 예정이다.

환경보호에 소요되는 비용은 LG전자 임직원들이 기부식단 식사를 통해 모은 기부금이 사용된다. 기부식단은 LG전자가 2011년부터 국내 전 사업장에서 진행중인 활동으로, 반찬을 줄인 만큼을 기부금으로 조성하는 방식이다. 지난해 말까지 누적으로 약 43만 명이 기부식단을 이용했으며, 약 1억 8천만 원이 모금됐다.

LG전자가 임직원들이 부서 단위로 환경보호에 나서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적극 실천한다. 각 부서마다 1개의 환경보호 활동을 선택하고, 4월 말부터 5월 말까지 하루를 선정해 진행하며 총 40개 부서 2,000여 명이 자원봉사에 참가한다. 지난 4월 27일 환경보호 활동에 참가한 LG전자 임직원들이 어린이대공원에서 화분을 심고 있다. / 사진=LG전자 제공

LG전자는 6월 5일 세계환경의 날을 앞두고 환경을 보호하자는 취지로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LG전자 지원부문장 이충학 부사장은 “지역사회 일원으로 환경보호에 적극 참여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지속 실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namka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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