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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백년가약 오상진ㆍ김소영…“사랑을 이어준 건 책”
[헤럴드경제=이명수 기자] 오는 30일 화촉을 밝히는 오상진과 김소영 아나운서의 특별한 러브 스토리가 눈길을 끌고 있다. 백년가약을 맺도록 인연을 이어 준 건 다름 아닌 ‘책’이었기 때문이다.

오상진은 지난해 4월 OtvN ‘비밀독서단2’에 출연해서 비하인드 러브 스토리를 들려 줬다.

방송인 오상진 [사진=오상진 인스타그램]
김소영 아나운서 [사진=김소영 인스타그램]

오상진은 러브 스토리를 말해달라는 진행자의 질문에 “김소영 아나운서에게 내가 굉장히 좋아하는 책을 빌려 주면서 우리의 사랑은 시작됐다. 앙드레 말로의 ‘인간의 조건’ 이라는 책이었다”면서 “김소영 아나운서도 내게 다이 호우잉의 ‘사람아 아, 사람아’라는 책을 빌려 줬고 책으로 멋진 만남을 가질수 있었다”고 밝혔다.

두 사람의 인연이 책으로 맺어진 탓인지 인스타그램에는 유독 책 사진이 많이 올라와 있다. 오상진의 인스타그램엔 장편소설,수필, 철학 등 다양한 분야의 책 사진이 게시되어 있다. 특히, 김소영 아나운서의 인스타그램에는 책으로 가득찬 서재가 게시돼 있어 두 사람의 사랑만큼 깊은 책사랑을 느낄수 있다.

김소영 아나운서의 서재 [사진= 김소영 인스타그램]
‘현대 중동의 탄생’ [사진=오상진 인스타그램]

husn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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