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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헤럴드경제 자본시장대상…NH투자증권 3년연속 大賞 영예
‘2017 헤럴드경제 자본시장대상’에서 NH투자증권이 3년 연속 자본시장대상을 수상했다.

NH투자증권은 지난해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를 가장 많이 유치하며 자산관리(WM) 분야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고, 유상증자 및 기업공개(IPO)와 같은 투자은행(IB) 분야에서도 높은 시장점유율을 기록했다.

자산관리대상 수상사는 고도화된 ‘고객수익률 평가제도’를 도입, 시장수익률을 상회하는 수익률로 고객수익률 지키기에 나서고 있는 신한금융투자가 선정됐다. ▶관련기사 17면

투자은행(IB)대상은 미래에셋대우와 KB증권이 공동수상했다.

미래에셋대우는 해외채권 및 자산유동화증권(ABS) 발행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등 다양한 IB업무에서 성과를 냈다. KB증권은 국내 전체 채권 주관 점유율이 19.23%를 기록해 6년 연속 1위를 차지했고, 코넥스시장 IPO도 지난 2년 간 가장 많았다는 점들이 부각됐다.

e-서비스대상은 한국투자증권이 받았다. 한국투자증권은 대표 애플리케이션인 ‘eFriend Smart’와 ‘eFriend Smart’, 금융상품거래 전용 애플리케이션 ‘펀답’을 안정적으로 운용하고 있으며, 특히 한국금융지주는 인터넷은행인 카카오뱅크의 지분 57.6%를 보유하고 있어 증권업과의 시너지와 미래 성장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고객만족대상에는 900여 명의 프라이빗뱅커(PB)를 보유하고 10년 넘게 자산관리 노하우를 쌓은 삼성증권이 수상했다. 삼성증권은 초고액자산가(HNWI)를 위한 맞춤형 브랜드 SNI(Samsung & Investment)를 출범시켜 자산관리 및 IB컨설팅 등을 제공하고 고객중심제도 평가보상제, 사후관리서비스(Financial Care Service)를 통해 고객보호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리테일대상은 거점지역에 설치한 HNW(거액자산가)존을 통해 맞춤형 자산관리를 영업전략으로 펼치고 있는 대신증권에게 돌아갔다.

시상식은 내달 15일 오전 10시45분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열린다.

문영규 기자/ygmoo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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